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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9 15:14
부영 3차 304동 25평형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72  

부영 24평 올리모델링입니다~~

형제분들께서 부모님을 위해서 준비하신 리모델링입니다.

처음에 따님께서 견적내러 오셨는데 저희 부영아파트 구경하는집도 아버님이랑 함께 보시고 홈페이지도 많이 보셔서 너무 잘알고 계시더라구요.

진행하는동안 넘 마음좋게 믿고 맡겨주시니 책임감도 더해지고 한개라도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댁이에요.

이제부터 집에 대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현관에 3연동도어를 구경하는집 보시고 요즘 유행하는 망입유리 중문으로 하셨구요.현관신발장도 거울도어로 해서 현관이 밝아보이도록 하였습니다. 현관방화문도 더러워져서 필름작업으로 앞뒤를 다하여서 새현관문처럼 해드렸습니다. 복도쪽에 창문에 달린 방법창이 벗겨져서 철거하고 요즘 유행하는 격자방범창으로 해서 깔끔하게 보이도록 해드렸습니다. 몰딩은 고급몰딩으로 어르신들이 사시는것을 고려하여 약간엔틱문양으로 베이지톤으로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하였습니다.문선작업은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해드렸어요.집이 문선작업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집의 품위를 결정하는것 같아요. 요즘은 전체 리모델링작업이 들어갈경우에 문선작업은 해드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손을 쓰지않고 직접 목작업을 하기에 가능한것 같아요. 문이랑 중문은 크림톤으로 하여서 집이 따뜻해보이도록 하였습니다. 화장실은 바닥은 메탈타일로 하고 벽은 심플한 베이지톤으로 하여서 따뜻해보이면서 고급스런느낌이 나도록 해드렷습니다.고급 슬라이딩장과 블랙 대리석 젠다이 또한 화장실의 격을 높여주는것 같아요.안방에는 부모님들 취향을 고려하여 고급 곤죽으로된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시공했습니다. 굉장히 고급 붙박이장인데 따님께서 부모님들 쓰실것이라 아끼지않고 선택하시더라구요. 부모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참 효녀이신것 같아요. 작은방은 손자분이 쓰실것이라서 블루톤으로 도배를 해드리고 블라인드도 블루톤으로 선택했습니다. 또 다른 작은방도 연두칼라 참 예쁜것 같아요.

이제 거실을 보시면 거실 씽크대가 참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시죠? 저희 25평대 부영 해드린 씽크대중에 ㄷ자 아일랜드 스타일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정도 사이즈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조리대 사이즈도 적당하고 차지하는 공간도 딱좋은것 같아요. 오각장을 사용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였구요. 사이즈를 늘려서 대리석에 밥통놓을 공간 마련해드리구요. 가스렌지밑에 전자렌지 넣을 공간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냉장고장도 만들었구요. 고급 알루미늄 선반이 씽크대를 더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해드리네요. 

고객님들께서 항상 저희 화장실과 씽크대를 참 마음에 들어하시는데 이번에도 참 예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베란다에는 미운 보일러를 가려주는 보일러장과 세탁기위 세탁기장을 설치했구요. 탄성페인트는 따님께서 좀 화사하게 핑크색으로 선택하셨어요. 굉장히 화사해 보이네요. 베란다 바닥타일은 원래 안하기로 하셨는데 다 하고나니 너무 미워보이신다고 해주시라고 마지막에 하셔서 어제 작업을 하였어요. 타일위가 좀 아직 백시멘트 색이 남아있어서 바닥타일색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네요 ㅎ

작업하는 내내 옆에 사시는 주민들께서 구경많이 오셨는데 집이 새집됐다고 새아파트로 이사가실 필요가 없겠다고 얘기들 하시드라구요. 맞습니다. 집은 오래된집도 새집처럼 고치면 되세요. 요즘식으로 현대적으로요. 저희도 고객님들과 소통하면서 취향에 맞게 해드리면서 더 감각적으로 해드리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오늘은 길었네요.여기까지 할게요 ㅎ. 작업은 참 잘 끝나서 다행이구요~~

형제분들께서 부모님들 가전제품이랑 가구까지 다 사셨다고 하시던데 부모님 챙겨드리는 마음 저희도 많이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작업 맡겨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

부모님 모시고 화목한 가정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